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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한번에 보는 시스템비계 설치·해체 안전관리

by 건설안전마스터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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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飛階)는 '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설치한 가설물'이다. 비계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요즘 대부분 건설현장에서는 시스템비계를 사용한다.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시스템비계의 설치가 어려운 구간은 강관비계를 설치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사전에 계획하여 시스템 비계로 대체되고 있다. 시스템비계를 사용한다면 어떻게 안전관리를 해야 하는지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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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스템비계 안전관리

    시스템 비계란 수직재, 수평재, 가새재 등 각각의 부재를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여 사용하는 조립형 비계이다. 예전에는 강관비계를 많이 사용하였지만 요즘은 대부분 건설현장에서 시스템 비계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가 있다. 강관비계에 비해 설치,해체가 용이하고, 강도가 높으며 안전성이 우수하기때문이다. 시스템비계는 설치,해체 및 유지,보수까지 간편하기 때문에 사전에 시스템비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자.



    1. 부재

    • 수직재 : 수직으로 세워서 설치하여 하중을 지탱하고 하부로 전달하는 기둥역할 부재
    • 수평재 : 수평으로 연결하는 부재 (시스템 동바리 호환 가능)
    • 받침 철물(잭 베이스) : 시스템비계 최 하단부에
    • 트러스 : 사람 및 장비 등이 통과할 수 있도록 지상부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부재
    • 가새 : 대각선 방향으로 설치하는 부재로서 수평력에 의한 인장, 압축력을 막아준다
    • 계단 발판 : 통행용 계단 부재로서 안전계단(워킹 타워)등 시스템비계의 경사면에 설치
    • 작업발판 : 비계 위해서 작업하기 위한 발판. 폭 40cm 이상 확보되어야 한다.
    • 벽 연결재(벽이음) : 비계 전도 방지를 위해 구조물과 비계 사이를 이어주는 부재






    2. 비계 안전관리 사이클

    비계 안전관리 사이클

     

    • 설치계획서 작성 및 사전 미팅 : 구조검토서, 비계 도면, 위험성평가표 제출하기. 최소 작업 3일전까지는 설치계획서를 받아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자. 높이 31m 이상인 비계(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101조의2)는 구조검토를 받아야 하고, 특수조건(석공사용 비계, 내민비계, 벽이음 설치 불가구간)에 대해서는 추가로 구조검토 실시.
    • 특별 안전보건교육 :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비계공 자격 검증(비계 기능사 자격증 or 경력은 의료보험으로 확인)해서 근로자의 전문성 확인.

     

    특별안전보건교육 (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별표5] )
    안전보건교육 교육대상별 교육내용(제26조제1항 등 관련)

    교육 내용(비계의 조립/해체 또는 변경 작업)
    - 비계의 조립순서 및 방법에 관한 사항
    - 비계작업의 재료 취급 및 설치에 관한 사항
    - 추락재해 방지에 관한 사항
    - 보호구 착용에 관한 사항
    - 비계상부 작업 시 최대 적재하중에 관한 사항
    - 그 밖에 안전,보건관리에 필요한 사항
    • TBM : 작업 순서, 방법을 공유하고 공도구 점검 및 안전 보호구 상태를 확인한다. 전체식 안전벨트 및 안전고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본다.
    • 설치 전·중·후 점검 : 시스템 비계 설치 구간 지반 및 구조물 상태를 확인하고, 지반의 침하,변위 및 부재 손상으로 인해 전도의 위험이 있으므로 설치 전/중/후 주기적으로 점검하자





    3. 시스템비계 설치·해체

    3-1. 시스템비계 설치

    시스템비계 설치 순서

    평탄작업 → 침하방지 및 잭베이스 설치 → 소켓에 장선재 설치 → 소켓에 띠장 설치 → 소켓에 수직재 설치 → 수직재에 안전난간대 설치 → 수직재 상단에 수평재 설치 →수평재에 가설계단 설치 → 작업발판 설치 → 2단 수직재 설치 → 반복 설치 → 설치 완료




    잭베이스
    잭베이스

    수직재와 잭베이스는 밀착되도록 설치한다. 잭베이스는 삽입길이가 부족하면 부재의 휨 및 전도 위험이 있으므로 기준에 준수하여 설치한다. 3분의 1이상 삽입이 되어야하고, 외부에서 봤을때는 잭베이스가 40cm 이하면 제대로 설치가 된거다.


    지반의 침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연약지반인 경우 깔판,깔목을 설치(구조검토서에 깔판,깔목의 규격이 표시되어있음)하거나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침하를 방지한다. 경사로에 비계를 설치하는 경우 기성품으로 된 깔목을 사용하거나, 피벗형 받침철물 또는 쐐기등을 사용하여 바닥면이 수평을 유지하도록 한다.



    벽 연결재 설치간격은 제조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설치하여야 한다. 보통 강관비계의 조립간격(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규칙 [별표5])에 따라 수직 5m, 수평 5m 기준을 잡지만 시스템 비계는 수직재 수평재 기성 규격이 있어서 5m*5m 설치가 불가능하다. 구조검토서에 벽이음 간격이 나와있으니 맞춰서 설치하면 된다.

    가새

    가새는 제조사의 메뉴얼과 조립도에 따라 설치하고, 전문가의 구조검토가 있는 경우 그 의견에 따라 설치한다.

    가설계단은 50m 이내마다 1개소씩 설치하고 계단의 측면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한다.

    낙하물방지망

    낙하물 방지망은 높이 10m 이내마다 설치하고 내민 길이는 비계 외측에서 수평거리 2m이상 그리고 수평면과의 각도는 20도 이상 30도 이하를 유지한다.
    수직보호망은 너비 1.85m 이내의 망을 비계 외측에서 수직으로 설치하고, 망과 망은 10cm이상 겹치게한다.




    그 외 시스템비계 설치시 안전사항

    • 시스템 비계는 조립도에 따라 조립한다.
    • 조립도에는 수직재,수평재,벽이음,승강통로 및 조립 간격이 표기되어야됨
    • 상/하 동시작업 금지(자재 이동시 가능)하고 감시자 배치
    • 풍속 초당 10m, 강우량 시간당 1mm, 강설량 시간당 1cm 이상일시 설치/해체 중지
    • 적재하중 표기
    • 구조물과 시스템비계 사이 높이 10m 이내마다 추락방호망 설치
    • 작업발판 폭 40cm 이상, 발판 간격 3cm 이하로 설치




     

    3-2. 시스템비계 해체

    작업 전 시스템비계 작업발판 등에 부재, 공구 등이 없는지 확인하고 조립의 역순으로 해체한다. 벽연결재는 선해체하지 말고 상부에서 해체 순서에 맞춰 순차적으로 해체한다.

    해체순서
    상단 난간 해체 → 상단 작업발판, 가설계단 해체 → 상단 수평재, 하단 난간 해체 → 하단 작업발판, 가설계단 해체 → 수직재 해체 → 잭베이스 해체

     

    • 비계 해체 근로자 전체식 안전대 착용, 안전고리 체결
    • 해체된 부재는 비계 위에 적재하지 말고 해체 즉시 내린다.
    • 던지기는 위험하니 받아치기를 하자
    • 기상 악화시 작업 중지

     

    비계 받아치기
    비계 받아치기

     

    3-3. 안전관리

    • 적재하중 관리

    사진과 같이 적재허용하중이 400kg일때 수직방향으로 전체 누적중량이 400kg여야 한다. 최상단 400kg, 최하단 400kg 일시 총 800kg이므로 적재허용하중을 초과한거다. 근로자가 알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게시하자.

    • 기상 악화 후 작업 전 비계 점검(작업 발판 위 적재물 및 미끄럼 상태, 지반침하, 비계 처짐 상태)
    • 상부난간대 : 발판으로부터 90cm 이상
    • 중간난간대 : 발판과 상부난간대 중앙부
    • 발끝막이판 : 10cm 이상
    • 가새는 수평면에 대해 40~60도 방향으로 설치
    • 사다리 설치시 고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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